中 녹색금융 전문가 "중국식 솔루션,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도움" -Xinhua

中 녹색금융 전문가 "중국식 솔루션,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도움"

출처: 신화망

2022-11-15 09:46:51

편집: 陈畅

[신화망 발리 11월15일] 마쥔(馬駿) 베이징 녹색금융 및 지속가능발전 연구원 원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G20 지속가능금융실무그룹(G20 SFWG)으로 하여금 실제적 성과를 도출해 내도록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처, 세계 에너지 구조 전환 등을 위해 중국식 지혜와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G20 SFWG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마 원장은 최근 수년간 기후변화 대응, 환경 개선, 자원 절약 및 고효율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이 녹색금융 시스템을 우선 구축했다고 말했다. 중국이 G20 의장국을 맡았던 2016년 당시 녹색금융이 처음으로 G20 의제에 포함됐다. 이후 2021년부터 각국은 공동으로 G20 지속가능금융 로드맵을 제정해 국제 시장과 자금이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도록 이끌었다.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마련된 G20 정상회의 주회의장 외관. (사진/신화통신)

그는 인도네시아가 G20 의장국을 맡은 기간 동안 G20 SFWG이 전환금융의 틀을 제시해 각국의 전환금융 발전 및 정책의 틀 마련 등을 위한 유익한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정학적 정치, 극단기후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다수의 국가가 정도의 차만 있을 뿐 모두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고 수많은 기존 에너지 기업은 저비용으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루기 힘들어졌다면서 중국 측 솔루션이 이러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 원장은 중국이 지속가능금융 분야에서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선도적 역할을 함에 있어 고무적 성과를 많이 거뒀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 대외투자를 이끌어 내는 데 지혜를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월 기준 역내외 수십 개 주요 금융기관이 중국금융학회 녹색금융전문위원회와 시티 오브 런던이 함께 발족한 '일대일로' 녹색 투자 원칙(Green Investment Principles, GIP)에 서명했다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공동 건설에 나선 국가(지역)의 녹색 전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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