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5일] 제17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11월 중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루캉(陸慷) 주인도네시아 중국 대사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일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정상회의가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개발도상국이자 중요한 신흥국인 만큼 양국 운명공동체 구축은 양국 국민의 공통된 목소리이자 보편적으로 기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 대사는 이어 G20은 가장 중요한 국제 경제 포럼이자 중요한 글로벌 거버넌스 플랫폼이라면서 중국은 항상 G20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경제 협력 및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힘쓰면서 각국과 함께 세계 경제의 강력하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개도국으로서 다자간 사안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정을 유지하는 데 함께 힘쓰고 있으며 개도국의 공동 이익을 보호하고 역내와 세계의 평화∙안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 대사는 이와 함께 중국은 인도네시아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 일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며 정상회의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세계 경제 회복 촉진, 글로벌 식량∙에너지 안보 수호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