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022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 개막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항저우 11월11일] '2022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이 9일 저장(浙江)성 우전에서 개막했다. 12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온 2천100여 명의 각계 대표는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인터넷 공간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서밋은 WIC 국제기구 성립 후 첫 연례회의로 ▷협력과 발전 ▷기술과 산업 ▷인문과 사회 ▷거버넌스와 안전이라는 4가지의 큰 주제를 주축으로 글로벌 인터넷 공간에 관한 분과 포럼을 마련했다.
서밋 기간 열리는 '세계 인터넷 선두 과학기술 성과 발표회'에서는 10여 개의 프리미엄 인터넷 과학기술 성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40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라이트 오브 인터넷 엑스포에는 클라우드 전시홀을 신설해 3D, 가상현실 기술, 365일 내내 즐길 수 있는 몰입식 '온라인 클라우드 전시'를 공개한다.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업체와 프로젝트를 모아 인터넷 발전의 신기술∙신모델∙신업종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 서밋에서는 '세계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2'와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2 청서'를 발표한다. WIC가 주최하고 저장성 정부가 주관한 이번 서밋은 11일 폐막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