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1일] 현재 중국의 코로나19방역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고 복잡하다. 최근 중국 국무원 합동방역체제는 ‘코로나19 방역 방안 제9판’과 ‘9불허’ 원칙을 엄격하게 시행해 과학성과 정밀성을 높이고 국민의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역 단순화와 획일적 통제, 새로운 내용과 요구가 점점 늘어나는 전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통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여러 지역이 코로나19 관련 조치를 한층 더 최적화 조정했다.
국무원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은 매일 제때 지방에 업무를 이전해 집행 상황을 모니터링∙독촉하고 대중이 불만을 표출한 문제를 처리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저위험 지역 주민들을 강제 귀향∙격리시키는 등의 제한 조치, 이동제한의 범위를 중·고위험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임의로 확대하거나 격리 통제 조치를 취하는 위험군을 마음대로 확대하는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무원은 이외에도 일부 지방은 격리 장소에서 비용을 받기도 하고 ‘도시 봉쇄’로 통제를 대신하거나 건강 QR코드에 노란색이나 빨간색이 뜨게 해 이동을 제한하기도 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