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에 위치한 치루이(奇瑞·Chery) 자동차회사 신에너지 2기 공장 직원들이 지난달 12일 용접 작업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1월11일] 중국의 올 10월 자동차 수출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지난달 33만7천 대의 자동차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46%, 전월보다 12.3% 증가했다. 이 중 승용차가 약 27만9천 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전월 대비 11.6% 늘었다.
같은 기간 신에너지차 수출은 10만9천 대로 지난해 10월보다 81.2% 증가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신에너지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49만9천 대를 수출했다.
한편 올 1~10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246만 대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1%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