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1일]아지즈 메코아르(Aziz Mekouar) 주중 모로코 대사는 16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당 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보고한 개막식 생중계를 시청했다. 메코아르 대사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차 당대회와 같은 빅 이벤트는 외부 세계가 중국의 미래 발전의 길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메코아르 대사는 “당대회의 대표 참석부터 얘기하자면 연령·민족·성별을 막론하고 당대회 대표 구성의 다양성은 칭찬할 만하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이런 발전 성과를 이룬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면서 “이는 어려운 과정으로 리더가 명확한 사고를 가지고 주도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 인민은 놀라운 속도와 지혜, 봉사정신으로 오늘날의 중국을 건설했다”며 “개발도상국이 이렇게 큰 규모와 빠른 속도로 현대화로 나아간 건 전례가 없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