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원창 10월12일] 중국 유인우주선공정판공실에 따르면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5호의 비행 임무를 수행하는 운반로켓 창정(長征) 7호 야오(遙)-6이 출하 전 모든 연구 작업을 마치고 11일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우주발사장으로 운반됐다.
창정 7호 야오-6은 앞서 원창우주발사장에 도착한 톈저우 5호와 함께 일정에 맞춰 조립 및 테스트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조 작업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계획에 따르면 올 연말 전 우주정거장 실험실 모듈 멍톈(夢天), 톈저우 5호,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5호 등의 비행과 선저우 14호 귀환 등 4개 임무를 실시해 우주정거장 건설을 마칠 예정이다.
관련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원창우주발사장의 로켓 2대와 우주선 2대가 동시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는 유인우주선 발사와 귀환 준비를 동시 병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선저우 14호 우주인이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 지 절반의 시간이 지났으며 선저우 15호에 탑승할 우주인팀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등 단계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