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년간 3차 산업 부가가치 연평균 7.4% 성장...경제 발전 뒷받침-Xinhua

中, 10년간 3차 산업 부가가치 연평균 7.4% 성장...경제 발전 뒷받침

출처: 신화망

2022-09-30 13:31:59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9월30일]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3차 산업이 빠르게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21년 동안 3차 산업 부가가치는 연평균 7.4% 성장해 국내총생산(GDP) 연평균 성장률을 0.8%포인트 웃돌았다. 경제 성장에 대한 연평균 기여도도 55.6%로 2차 산업보다 16.4%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제18차 당대회(2012년 11월)' 이후 중국의 산업구조가 끊임없이 최적화됐으며 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가 크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은 연평균 6억6천만t의 식량을 생산했다. 2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연간 6%씩 증가했다. 지난해 3차 산업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3%로 2012년에 비해 7.8%포인트 높아져 국민경제 제1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2∙3차 산업 구조 역시 2012년에는 9.1:45.4:45.5였지만 2021년에는 7.3:39.4:53.3으로 조정됐다.

관광객들이 지난 20일 베이징 유니버설 리조트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내수 시장 또한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2021년 동안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소비율 평균치는 54.2%로 2012년 대비 3.1%포인트 높아졌다. 최종소비지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는 연평균 53.2%였다. 코로나19 충격이 있었던 2020년을 제하면 소비 기여도는 모두 50% 이상으로 중국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역 균형 발전 전략도 실효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가격 변동 요인을 제했을 때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동부∙중부∙서부∙동북 지역의 총 생산은 연평균 7%, 7.5%, 7.7%, 4.7%씩 성장했다. 중서부 지역의 발전 속도가 동부 지역을 앞섰다.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에서도 지역 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부∙중부∙서부∙동북 지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각각 4만4천980위안(약 896만원), 2만9천650위안(590만원), 2만7천798위안(554만원), 3만518위안(608만원)이었다. 이로써 소득이 가장 높은 동부와 가장 낮은 서부 간 소득 비율은 2013년의 1.70:1에서 지난해 1.62:1로 상대적 격차가 점차 축소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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