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금융회사, 대출 이자 감면 등 코로나19 타격 고객 지원-Xinhua

中 소비금융회사, 대출 이자 감면 등 코로나19 타격 고객 지원

출처: 신화망

2022-09-29 14:56:15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29일]  중국 소비금융회사가 대대적인 대출 이자 감면 조치를 취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고객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행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중국 소비금융회사 발전 보고서(2022)'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소비금융회사가 30곳으로 늘어났고 대출 잔액은 7천106억 위안(141조3천99억1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기준 중국 소비금융회사의 자산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한 7천530억 위안(149조7천7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잔액과 자산총액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22.6%, 22.8%의 복합성장률을 보이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연평균 증가율에 가까워졌다.

보고서는 소비금융회사가 ▷대출 연장 ▷이자 감면 등 구제 조치를 시행,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전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금융회사가 총 5만6천 명의 고객에게 대출 상환 기한을 연장해 줬고 관련 금액은 35억9천500만 위안(7천150억4천550만원)에 달한다. 이어 24만7천 명의 대출 연체 고객에게 2억9천800만 위안(592억7천220만원)의 이자를 감면해 줬고 16만8천 명의 대출 연체 고객에게도 1억6천300만 위안(324억2천559만원)에 해당하는 비용을 감면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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