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외교부장,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참석 및 연설-Xinhua

왕이 외교부장,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참석 및 연설

출처: 신화망

2022-09-26 10:12:38

편집: 朱雪松

[신화망 유엔 9월26일]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4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했다.


왕 부장은 이날 ‘평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단결과 진보를 위해 역할을 감당하자’라는 제하의 연설에서 “이는 도전이 가득한 시대이다. 세계는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었고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또한 희망찬 시대이기도 하다. 평화와 발전이라는 시대적 주제는 변하지 않았고 진보를 추구하고 협력을 촉진하려는 각국 국민들의 열망은 더욱 강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역사의 흐름을 파악해 시진핑 주석이 주창한 인류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중국의 주장은 확고하고 명확하다면서 전쟁이 아닌 평화, 빈곤이 아닌 발전, 봉쇄가 아닌 개방, 대항이 아닌 협력, 분열이 아닌 단결, 따돌림이 아닌 공평을 강조했다.

왕 부장은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타이완은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이미 국제관계의 기본 규칙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로 자리잡았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최대한의 성의와 최선을 노력을 다해 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길 원하지만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장 확고한 의지로 타이완 독립 분열 활동을 타격하고, 가장 강력한 조치로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배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왕 부장은 다음 달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는 중국 인민들의 염원에 따라 향후 5년, 나아가 더 긴 시기 국가 발전의 목표와 임무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중국의 향후 발전에 대한 웅장한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 세계 각국과 함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단결과 진보를 위해 역할을 감당하며, 손 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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