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9월25일] 화웨이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2)'에서 '제9회 화웨이 글로벌 철도 서밋'을 개최해 스마트 철도 발전 추세와 도전을 논의하고 철도 교통의 미래를 전망했다.
서밋의 주제는 '철도의 디지털화를 돕고 업계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하자'였다. 화웨이는 서밋에서 미래 철도 이동통신 시스템 솔루션을 발표했다. 업계가 함께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철도 이동통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프랑수아 다벤느 국제철도연맹(UIC) 사무총장, 왕궈위(王國鈺) 화웨이 '공항·궤도 군단' 최고운영책임자(COO), 이탈리아·싱가포르 업계 관계자 등 전 세계 철도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다벤느 사무총장은 전 세계 철도업계의 디지털 전환 추세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철도업계가 시스템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왕궈위 COO는 서로 다른 국가(지역) 간 철도 통신 발전 단계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철도 이동통신 시스템의 호환성·포용성은 4G·5G 등 무선통신 기술이 하나의 표준 아래서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제13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는 지난 20일 개막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박람회로 중국중처(中國中車·CRRC),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참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