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제22차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각 국 정상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9월18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제22차 정상회의가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SCO 회원국 정상들은 'SCO 회원국 정상회의 사마르칸트 선언'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식량 안보 수호 ▷국제 에너지 안보 ▷기후 변화 대응 ▷공급사슬의 안보·안정·다원화 수호 등에 관한 다양한 성명과 문건이 발표됐다.
회의는 이란의 SCO 가입후 의무에 관한 비망록을 체결했고 벨라루스에 대한 회원국 가입 절차를 시작했다. 그 외에도 회의는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에 대화 파트너 지위를 부여했고 바레인·몰디브·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미얀마가 새로운 대화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와 더불어 회원국 선린우호 장기협력 조약 향후 5년 실시 요강을 비준하는 등 일련의 결의안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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