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Xinhua

시진핑 주석,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

출처: 신화망

2022-09-15 20:46:26

편집: 朴锦花

[신화망 사마르칸트 9월15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빈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지난 2월 우리는 베이징에서 우호적이고 깊이 있고 실무적인 교류를 가져 많은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면서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 노선을 확고히 지지하고, 키르기스스탄이 국가 독립과 주권, 안보를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어떠한 외부 세력이 어떠한 핑계로도 키르기스스탄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과거, 현재, 미래 모두 키르기스스탄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새로운 정세에서 양측은 상호 확고한 지지를 확대하고 호혜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해야 한다”면서 “양측은 계속해서 발전 전략 연결을 심화하고 양국의 ‘중장기 경제무역 협력 계획’을 잘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중앙아 5개국’ 회담 메커니즘이 잘 구축되기를 원하며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잘 이행하고 국제 공평 정의를 결연히 수호하며 개발도상국의 공동이익을 보호할 용의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키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할할 수 없는 일부라고 굳게 생각한다”면서 “타이완∙신장∙홍콩 등과 관련한 핵심 이익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과 경제 무역·철도·방역·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하면서 중국공산당이 중국 인민을 이끌고 민족 부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양국 해당 부처는 농업∙의료∙소방∙식물 검역 등 분야의 협력 문건에 서명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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