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Xinhua

시진핑 주석,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

출처: 신화망

2022-09-15 20:39:55

편집: 朴锦花

[신화망 사마르칸트 9월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빈관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타지키스탄 수교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면서 “중국은 타지키스탄이 국가의 독립과 주권, 안보를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은 영원히 타지키스탄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이자 친구,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지금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계속해서 서로를 확고하게 지지해 양국 관계가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타지키스탄과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타지키스탄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며 양자 무역 규모와 수준을 높일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와 ‘중국+중앙아 5개국’ 회담 메커니즘 등 협력을 강화하고 반테러 협력을 심화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흐몬 대통령은 올해가 양국 수교 30주년임을 언급하며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거뒀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타지키스탄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키며 핵심 이익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계속해서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과 고위급 교류를 긴밀히 하고 중국의 발전 경험을 참고해 경제 무역∙농업∙교통∙녹색경제 등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길 축원했다.

양측은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디지털 경제∙녹색성장∙교통 등 분야의 협력 문건에 서명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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