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누르술탄 9월14일] “자나타스에 두 번째 청춘이 오고 있다. 카자흐스탄-중국 신에너지 협력 프로젝트가 도시에 투자를 가져오고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일을 가져다 주면서 실크로드 주변의 작은 도시가 되살아나고 있다.” 카자흐스탄 할릭은행(Halyk Bank) 부총재를 지낸 한 경제학자는 최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에 대해 자신이 이해한 바를 언급하면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협력해 건설하는 자나타스 풍력 발전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중국과 카자흐스탄 협력의 경험자이기도 한 그는 중국과 주변국이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는 자나타스 프로젝트는 함께 번영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실천하는 것을 실제 행동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행은 일대일로 구상과 카자흐스탄의 신 경제 정책 ‘누를리 졸(광명의 길)’과의 연계 협력이 속도를 내 추진되는 축소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카자흐스탄에 설비와 투자, 기술, 경험을 가져다 주었고 10년 전 카자흐스탄에 거의 없었던 본토 청정에너지 인재를 키웠다면서 호혜적이고 공평한 이익 공유 원칙을 따르는 프로젝트는 상생 협력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 건설되는 풍력발전소는 자나타스의 고용을 창출하고 세수를 늘리며, 카자흐스탄에 청정 에너지를 가져다 주어 도시의 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촉진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