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쑤, 올 1~7월 대(對)한국 수출 1위 달성-Xinhua

中 장쑤, 올 1~7월 대(對)한국 수출 1위 달성

출처: 신화망

2022-08-30 08:35:11

편집: 陈畅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항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을 지난 6월 9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난징 8월30일] 올 들어 7월까지 중국 장쑤(江蘇)성의 대(對)한국 수출입액이 3천437억6천만 위안(약 67조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고 난징(南京) 해관(세관)이 29일 밝혔다. 

수출과 수입 규모는 각각 1천383억5천만 위안(26조9천699억원), 2천54억1천만 위안(40조385억원)으로 각각 27.2%, 14.5% 늘었다.

1~7월 장쑤성의 대(對)한국 수출입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한국에 가장 많이 수출한 성(省)이 됐다.

중·한(옌청·鹽城)산업단지에 자리한 SK온(장쑤)유한공사는 지난 25일 해관의 원산지 증명서 셀프 출력 장비를 통해 2022년도 수출 원산지 증명서 382부를 출력했다.

쉬창청(徐長城) SK온(장쑤)의 대외무역부 책임자는 "원산지 증명서로 리튬이온배터리를 수출하면 한국에서 8%의 관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며 "한국은 SK온(장쑤)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연 수출액이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산지 증명서를 통해 연간 약 5억3천만 위안(1천32억원)에 달하는 한국 수입 관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한(옌청)산업단지는 장쑤성 대(對)한국 협력의 주요 거점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난징 해관은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른 원산지 증명서 6만3천600건을 발급했다. 발급 금액은 359억3천700만 위안(7조48억원)에 달했다.

장쑤성의 대(對)한국 무역 규모가 늘어나면서 무역 편리화 수준도 높아졌다. 러유(樂友)신에너지소재(우시)는 설비 및 일부 원자재를 한국에서 수입하고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를 한국에 수출한다. 올 1~7월 러유신에너지소재(우시)의 대(對)한국 수출입액은 17억6천만 위안(3천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5% 늘었다. 저우위청(周玉成) 러유신에너지소재(우시) 물류부 총감은 생산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간 4만t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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