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韓 사업가의 도전, 中 시장서 기회 찾아-Xinhua

[영상] 韓 사업가의 도전, 中 시장서 기회 찾아

출처: 신화망

2022-08-30 08:34:37

편집: 陈畅

韓 사업가의 도전, 中 시장서 기회 찾아 (05분11초)

한국인 사업가 최임생은 10년 전 암을 이겨냈다.

최임생은 처음 중국에 왔을 당시 ▷편리한 교통 ▷거대한 시장 ▷무한한 사업 기회를 보았다.

그가 암 투병 후 10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등반 철학과 삶의 철학, 그리고 믿음직한 중국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임생 '포산(佛山) 제네시스 AMB 테크'(FG-AMB) 부회장] "제가 제일 좋아하는 취미가 등산입니다. 등산은 우리 삶의 길과 같아서 등산을 할 때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오늘 마톈딩(馬天頂)에 오르려고 합니다. 일단 등산 날짜를 잡으면 그날 날씨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날씨가 나쁠 때 계획을 취소하고 날씨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면 전혀 재미가 없습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면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등산을 할 때 가장 좋은 점은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몸은 조금 힘들더라도 정상에 오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것입니다.

저는 최임생입니다. 한국에서 왔습니다. 제 전문 분야는 자기부상 기술팀 관리 및 시장 개발입니다. 저는 제가 중국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낼 줄 몰랐습니다. 저는 2000년 2월 처음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에 처음 왔을 때 이렇게 큰 나라에 많은 인구가 있으니 큰 시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중국이라는 지역·인구·발전수준 등 모두 매우 큰 비즈니스 기회입니다.

2010년 말 저는 림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내는 울었고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매우 큰 도전이었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으러 가면 치료(화학요법) 별로 약 8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저는 중국인 파트너에게 언제 해결될지 모르니 기다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기회가 있는데 기다리지 마. 기회가 사라질지도 몰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 말을 듣지 않고 본인의 이익도 생각하지 않고 한국어로 말했습니다. 형님!

형님, 내가 기다릴게. 기다릴 거야. 당시 그는 제게 계속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참 감동스럽습니다.

다행히 저는 완쾌했습니다. 제 건강을 생각해 친척, 아내 및 친구들은 모두 이곳에서 일하려는 저의 계획에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저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미 결정한 등산로처럼 방향이 정해지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에 투자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포산의 교통은 매우 잘 발달돼 있습니다. 포산은 광저우(廣州) 국제공항, 순더(順德)항, 홍콩 및 마카오와 가깝습니다. 그래서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이곳 사람들은 밝고 개방적이라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저는 포산에 온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중국은 이제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우리를 많이 도와줬습니다. 저는 우리가 미래에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매우 확신에 차 있습니다.

중국에 와서 많은 산을 다녔습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산 정상에 오른 후 느끼는 성취감은 비길 데 없습니다.

좋아, 정상에 올랐어.

올바른 방향을 찾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정상에서 만납시다."

[신화통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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