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中 경제, 회복력 보여줘”——멕시코 산업발전∙경제성장연구소장-Xinhua

[인터뷰] “中 경제, 회복력 보여줘”——멕시코 산업발전∙경제성장연구소장

출처: 신화망

2022-08-26 08:31:44

편집: 朴锦花

[신화망 멕시코시티 8월26일] 멕시코 산업발전∙경제성장연구소장은 얼마 전 멕시코시티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글로벌 제조업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최근 복잡한 외부 상황에서 경제지표가 양호해 강한 회복력과 원동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산업 활동 둔화로 인해 많은 국가의 주문량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중국 제조업 수출에 지장을 초래하고, 코로나19 재확산도 글로벌 산업 생산 활동을 제한하는 등 많은 부정적 요인의 영향에서도 중국의 산업 생산이 여전히 성장을 이룬 것은 중국 경제의 원동력을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얼마 전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7월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중국이 내놓은 많은 경제정책은 생산의 질적 향상과 효과 증대를 촉진했으며 하이테크 산업을 대표로 하는 각 분야의 투자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제조업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중국은 더 이상 전통적 의미에서의 가공공장이 아니라 기술을 부단히 발전시키는 것을 통해 제조업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경쟁, 협력, 내부 발전에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며, 기술 발전이 글로벌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기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나라들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상 주기에 들어서면서 융자 비용이 높아졌고 투자 성장동력이 약화됐지만 중국은 실체 및 디지털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융자 비용을 줄이며 적극적 정책을 취해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 세계 경제는 계속해서 복잡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유럽과 미국 지역의 경제 성장이 아시아에 비해 뒤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중국은 계속해서 아시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