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번역) 中왕이 외교부장,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식 참석-Xinhua

(뉴스 번역) 中왕이 외교부장,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식 참석

출처: 신화망

2022-08-25 16:21:19

편집: 朴锦花

王毅出席“中韩关系未来发展委员会”共同报告提交仪式

中왕이 외교부장,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식 참석

 

8月24日,国务委员兼外长王毅、韩国外长朴振分别在北京、首尔出席“中韩关系未来发展委员会”共同报告提交仪式并致辞。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24일 각각 베이징과 서울에서 동시 개최된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王毅代表中国政府祝贺“中韩关系未来发展委员会”圆满完成共同研究工作,表示委员会在中韩建交30周年纪念日向两国政府正式提交这一报告,具有重要象征意义。

왕 국무위원은 중국 정부를 대표해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공동 연구 작업을 원만히 완료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그는 위원회가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일에 양국 정부에 보고서를 정식 제출했다며 이것이 중요한 상징적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王毅表示,中韩是隔海相望的近邻,也是合作共赢的伙伴。建交30年来,中韩关系顺应时代潮流,实现跨越式发展,给两国人民带来巨大福祉,为促进地区稳定繁荣作出重要贡献。“观往以知来”,在中韩关系步入而立之年之际,全面回顾发展成就,深刻总结经验教训,对于推动两国合作行稳致远具有重要意义。

왕 국무위원은 중·한이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이자 협력 상생의 파트너라고 전했다. 수교 30년 이래 중·한 관계는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해 양국 국민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주는 등 지역의 안정 및 번영 촉진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구절을 언급하며 중·한 관계가 삼십을 의미하는 이립(而立)의 해를 맞아 발전 성과를 전면적으로 돌아보고 경험과 교훈을 깊이 있게 총정리하는 것은 양국 협력이 안정적이고 멀리 나아가게 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王毅指出,过去一年,委员会本着对两国未来的高度责任感,围绕中韩关系如何固根基、扬优势、强弱项、补短板,交流思想、贡献智慧、凝聚共识,提出了许多具有战略性、前瞻性、可操作性政策建议,必将助力中韩关系持续向前发展、不断迈向更高台阶。

또 지난 1년간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양국 미래에 대한 고도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중·한 관계가 어떻게 뿌리를 튼튼히 하고 장점을 발휘하며 약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더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활용적인 여러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것이 중·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더 높은 단계로 들어서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王毅说,不久前两国外长在山东举行会晤,双方都认为,面对百年变局和世纪疫情,面对当今世界的诸多动荡变革,中韩作为友好近邻和战略合作伙伴,比以往任何时候都更需要深化互信、平等尊重、加强合作、携手前行。中韩关系的发展离不开各界有识之士的大力支持。希望委员会以及各位专家学者继续为促进中韩关系发展发挥积极作用。相信在习近平主席和尹锡悦总统的战略引领下,在两国各界人士的共同努力下,中韩关系一定能迎来更加美好的明天。

왕 국무위원은 얼마 전 양국 외교 수장이 산둥(山東)성에서 가진 회담도 언급했다. 왕 국무위원은 100년 동안 없었던 정세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현재 세계의 여러 불안정한 변혁 등을 마주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호 이웃이자 전략적 협력 파트너인 중·한 양국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깊이 서로를 신뢰하고 평등하게 존중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손을 맞잡고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한 관계의 발전은 각계 지식인의 든든한 지지와 떼려야 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왕 국무위원은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비롯한 각 전문가 및 학자들이 중·한 관계 발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중·한 관계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전략적 리더십 속에서 양국 각계 인사들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반드시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韩国外长朴振在首尔会场致辞中表示,这份报告具有极其深远的意义,是未来韩中关系政策制定的重要参考。报告提出,要积极推动两国多层级战略沟通,扩大议会、地方、青年交往,促进文化交流,加强数字、海洋、环境、卫生等领域合作,有助于推动韩中关系向着更加成熟、健康的方向发展。韩中两国未来要秉持“和而不同”精神,在相互尊重的基础上深化合作,共谋发展。希望两国专家在委员会成果和经验基础上,继续加强沟通交流。

서울 행사장에 참석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보고서가 미래 한·중 관계 관련 정책 제정의 중요한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고서가 양국이 다층적 전략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회·지방·청년 교류를 확대하면서 문화 교류 촉진 및 디지털·해양·환경·보건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한·중 관계가 보다 더 성숙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한·중 양국의 미래는 서로 조화를 추구하면서 다름을 인정하는 '화이부동'의 정신을 견지하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협력을 심화하고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양국의 전문가가 위원회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기반으로 소통 및 교류 강화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双方共同为报告揭彩。“中韩关系未来发展委员会”中方委员长张平、韩方委员长林采正分别汇报中方、韩方委员会工作成果。中方执行委员长王超和韩方执行委员长洪铉翼共同主持仪式。

이날 왕 국무위원과 박 장관은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장핑(張平)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중국 측 위원장과 임채정 한국 측 위원장은 각각 중국과 한국 위원회의 업무 성과를 보고했다. 왕차오(王超) 중국 집행위원장과 홍현익 한국 집행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공동 주재했다.

 

“中韩关系未来发展委员会”于2021年8月正式成立,旨在以2022年中韩建交30周年为契机开展共同研究,就两国关系未来发展向两国政府建言献策。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정식 출범했다. 2022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양국 정부에 중·한 관계 미래 발전에 대한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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