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광저우 8월19일] 중국 광둥(廣東)자유무역시험구가 지금까지 성 전체에 총 203개의 개혁·혁신 경험을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둥성 정부 기자회견에서 장진쑹(張勁松) 광둥성 상무청 청장은 광둥성이 '중국(광둥)자유무역시범구 발전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을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국제 순환을 연결하는 '쌍순환(雙循環)' 상호 촉진의 중요 허브로 형성하고 ▷국제화 경영환경 조성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항운 무역 허브 건설 ▷금융개방혁신 시험·시범 역할 발휘 ▷웨강아오대만구 협력 심화 등 여러 분야의 중점 업무 임무를 제안, 41개 중점 건설 대상을 명시했다.
또 광둥은 제도 혁신 작업 리스트업, 대장화를 통해 광둥자유무역시험구 무역 투자 편리화 개혁·혁신을 추진하는 27개 구체적인 업무 조치와 37개 제도 혁신 사항 리스트를 제정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둥자유무역시험구 투자·무역·크로스보더 금융·항운 등 4개 지수는 2020년보다 각각 9.2%, 10.38%, 8.79%, 22.4% 증가했다. 이는 안정적인 제도 환경이 광둥자유무역시험구의 고품질 발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장 청장은 앞으로 광둥은 제도 혁신을 심층 추진해 ▷투자·무역의 자유화 및 편리화 심화 ▷중국 국내외 인재·자본·화물 등 요소의 자유로운 유동을 촉진하는 등 국내와 국제 쌍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허브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