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전 8월18일]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올 2분기 약 1천340억 위안(25조9천571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텐센트가 1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약 281억4천만 위안(5조4천467억7천840만원)이다. 이는 올 1분기 23% 감소한 것에 비해 다소 좁혀진 수준이다.
지난 5월 24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안(貴安)신구에 있는 텐센트 치싱(七星) 데이터센터의 전경을 드론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올 2분기 핀테크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매출이 약 422억 위안(8조1천682억3천2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또 텐센트는 올해 4~6월 연구 개발에 150억 위안(2조9천034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텐센트는 데이터베이스·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개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