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론 “무역 데이터가 예상치를 넘어선 것은 중국 경제의 회복력과 잠재력 드러낸 것”-Xinhua

해외 여론 “무역 데이터가 예상치를 넘어선 것은 중국 경제의 회복력과 잠재력 드러낸 것”

출처: 신화망

2022-08-12 08:49:59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8월12일]중국 해관총서가 얼마 전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액은 23조6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대외 무역은 제반 불리한 영향을 극복하고 비교적 빠른 성장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달러로 환산한 7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18%를 기록, 해외 매체와 경제학자들의 보편적인 예상치를 상회했다. 해외 매체와 전문가들은 최근 대외 무역 데이터는 중국 경제의 회복력을 나타낸 것으로 중국 경제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지속하는 데 버팀목이 됐다고 풀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수 개월간 중국 수출이 강한 회복 추세를 보였는데 7월에도 여전히 놀랄만한 회복력을 보여줘 중국산 상품 수요의 약화에 대한 전 세계의 예상을 깼다고 전했다. 공식 데이터에서 7월 중국 수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WSJ의 예상치 중간값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달러로 환산한 7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18% 증가해 많은 전문 연구기관의 예측치 중간값을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1월~7월 누적 수출 증가율은 예상치를 앞질러 전 세계 니즈 약화가 무역에 조성하는 압력에 대한 예상치를 깼고 중국 경제에도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아시아혁신연구센터 소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최신 수출 데이터는 중국 제조업 생산능력이 신속하게 회복되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수출 반등 덕분에 향후 수 개월 간 중국 경제 전망치는 온건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라질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브라질-중국 연구센터의 에반드로 카르발로 센터장은 최근 데이터는 중국이 계속해서 지속가능하고 질적인 성장을 실현하는 필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중간소득층이 계속 확대될 것이며, 이런 요인은 중국 경제가 선순환을 실현하고 끊임없이 앞을 향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실러(Schiller) 연구소 창립자 겸 소장은 중국의 미래 경제 발전에 대해 매우 낙관한다면서 중국의 경제 회복력은 중국이 시종 과학기술 혁신을 강조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발전의 핵심 구동력으로 삼아 과학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추진하는 것은 다른 나라들이 배울 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또 중국의 성적은 각국으로 하여금 정확한 발전 이념과 끈질긴 과학기술 혁신이야말로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역량 원천임을 깨닫게 했다고 부연했다.

베트남의 한 학자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제2위 경제대국인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등 전 지구적 도전 상황에서 경제 회복력이 충분하고 발전 잠재력과 동력이 강하며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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