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6일]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4일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지난 3일 국가 안보기관은 오랫동안 타이완 독립 분열 활동을 하면서 국가 안보를 해친 혐의를 받는 범죄 용의자 양즈위안(楊智淵)에 대해 법에 따라 형사 구금 조사를 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 유관기관이 국가분열죄, 국가분열선동죄 혐의로 섬 내 타이완 독립 분자의 형사적 책임을 법에 따라 추궁한 첫 사건이다. 현재 해당 사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사건 처리 부서는 범죄 용의자의 각종 합법적 권리를 법에 따라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 대변인은 “극소수의 완고한 타이완 독립 분자를 법에 따라 처벌하는 목적은 타이완 독립 분열을 꾀하는 행동을 결연히 반대하고 억제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안 동포의 이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예전과 다름없이 많은 타이완 동포들이 조국 본토에 와서 발전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 및 지지하고, 타이완 동포들의 각종 합법적 권익을 효과적으로 증진하고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민진당 당국의 이른바 ‘항의’는 법에 따라 처벌 받는 타이완 독립 분자의 운명을 구할 수 없으며 양안 동포의 교류와 협력, 방문과 가까워지는 추세도 가로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