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머(Hummer) 전기픽업트럭이 지난해 11월 7일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의 자동차 전시구역에 전시돼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7월19일] 중국 픽업트럭 판매량이 6월에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6월 중국에서 총 5만2천 대의 픽업트럭이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생산이 재개되면서 이와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픽업트럭 시장의 선두업체인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는 6월에 픽업트럭 2만1천25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늘었다.
CPCA는 지난해 중국의 픽업트럭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약 55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