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구코카콜라, 중국 시장은 사업 성장의 '중요한 엔진' (02분35초)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 있는 타이구(太古)코카콜라 관리자가 중국 시장이 회사의 사업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엔진'이라고 말했다.
타이구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코카콜라 병입회사 중 하나다. 그리고 샤먼 공장은 이 회사가 중국 본토에서 유지 관리하고 있는 18개 지점 중 하나다.
[타이구코카콜라 관계자] "타이구코카콜라가 푸젠성에 정착한 지 27년이 됐습니다. 우리 회사가 처음 이곳에 왔을 당시만 해도 3개의 생산라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샤먼과 푸저우(福州)에 현대적인 생산라인 7개가 있습니다. 우리의 판매량과 매출은 초기보다 1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타이구코카콜라는 올해 초 샤먼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개설하고 창고를 확장했다.
[타이구코카콜라 관계자] "새롭게 디지털화된 생산라인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분은 연간 5억 위안(약 970억원)에 달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이 새로운 생산라인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분이 1억1천만 위안(2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창고를 확장하면서 창고 공간도 크게 늘렸습니다. 새로운 생산라인과 창고로 우리 회사는 푸젠 시장에서 고품질 사업 비즈니스 발전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이구코카콜라의 생산 가치가 5%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과 세후 이익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타이구코카콜라 관계자] "중국은 타이구코카콜라에 가장 중요한 전략적 시장입니다. 타이구코카콜라의 사업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엔진이라고 볼 수 있죠. 중국 시장의 활력과 지속적인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인해 우리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 믿습니다. 타이구코카콜라는 향후 5년 동안 중국에 계속 투자할 것입니다. 우리는 20개의 새로운 생산라인을 신설해 총 투자액이 55억 위안(1조69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푸젠(福建)성 샤먼(廈門)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