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첫 '중의학 침술인재 양성반' 최근 개강-Xinhua

짐바브웨 첫 '중의학 침술인재 양성반' 최근 개강

출처: 신화망

2022-07-11 08:57:10

편집: 朱雪松

[신화망 하라레 7월11일] 짐바브웨 최초의 중의학 침술인재 양성반이 지난 8일 수도 하라레에 위치한 중국-짐바브웨 중의학침술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짐바브웨 각지에서 온 20명의 의료진은 양성반의 첫 교육생으로 입학했다. 이들은 3개월 교육과정을 통해 중의학 침술치료 기술을 배우고 관련 치료법으로 짐바브웨 전역의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국-짐바브웨 중의학침술센터는 하라레에서 가장 큰 공립병원에 있다. 센터는 중의학 진료실과 침, 뜸, 추나물리 치료실 등이 마련돼 있어 현지 대중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양성반은 중국 국가위성건강위원회 중의학 침술인재 훈련 프로젝트에 소속돼 있으며 후난(湖南)성 중의약연구원 부속병원에서 주관한다.

 

쩌우샤오밍(鄒小明) 주짐바브웨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참사관은 양성반 개강에 따라 양국의 중의학 침술 분야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스퍼 치메자 짐바브웨 보건부 상임비서는 중의학이 통증, 호흡기계, 신경계 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며 양성반이 침술인재를 배출한다면 일반 대중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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