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브릭스 체제는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데 중요한 의미 있어”——남아공 외교정책 싱크탱크 IGD집행주임-Xinhua

[인터뷰] “브릭스 체제는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데 중요한 의미 있어”——남아공 외교정책 싱크탱크 IGD집행주임

출처: 신화망

2022-07-08 09:08:21

편집: 朱雪松

[신화망 요하네스버그 7월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외교정책 싱크탱크 IGD(Institute for Global Dialogue) 집행주임은 요하네스버그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14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다자주의에 대한 약속을 재천명한 것은 매우 중요하며, 브릭스 국가는 이 문제에서 영향을 발휘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자주의는 세계의 연대를 수호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거 수년 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의 역할이 타격을 받으면서 다자주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브릭스는 각 지역의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측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릭스는 개도국과 최빈국이 글로벌 의사결정 과정과 구조에 더 심도 있고 의미 있게 참여하도록 촉진하겠다고 약속했고, 아프리카 국가들도 이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면서 이는 전 세계적 사안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목소리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글로벌 발전 고위급 대담회’에서 남남협력원조기금을 ‘글로벌 발전과 남남협력기금’으로 승격시키고 10억 달러를 증자해 개도국이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와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어젠다를 이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지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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