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11시(현지시간)쯤 보급품을 가득 실은 열차가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우루무치(烏魯木齊)서역에서 출발해 쓰촨(四川)성 러산(樂山)북역으로 향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우루무치 7월1일]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철도 화물운송량이 지난 28일 올해 1억t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난해보다 21일 앞당겨 1억t 관문을 돌파했다.
중국철로 우루무치(烏魯木齊)국그룹에 따르면 신장(新疆)의 올해 목표 철도 화물운송량은 1억5천345만t이다.
현지 철도 부서는 전력 수요 피크가 지속되는 동안에도 석탄 운송을 보장하기 위해 정시 배송을 늘렸다. 이를 위해 각각의 재고 및 운송 거리를 토대로 지역 발전기의 우선 순위 목록을 작성했다.
우장(烏將)철도 디워푸(地窩鋪)역이 확장 및 개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신장(新疆)은 북부의 주요 탄광 지역과 우루무치를 연결하는 철도 2기 개보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프로젝트 완공 시 해당 철도 화물운송량은 두 배로 껑충 뛸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