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1일] 외자기업의 중국 시장에 대해 신뢰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펑야오샹(馮耀祥)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무역투자촉진부 부장은 29일 중국이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중국 시장에 대한 외자기업 신뢰도가 높아지고 투자 의지가 굳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CPIT가 개최한 정례 브리핑에서 조사한 외자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소비시장이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또 중국 소비가 디지털화·품질화·개성화·다원화·브랜드화 업그레이드의 경향이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유럽연합상회·중국영국상회 등 해외 기관들도 중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중국 내에서 코로나19가 재발해 일부 외자기업을 포함한 시장 주체의 생산 및 경영에 충격이 발생했다. 중국 정부의 안정적인 성장 정책 속에서 중국에 있는 외자기업은 점진적으로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 펑 부장은 외자기업이 최근 최대한 빨리 전면적으로 조업 재개를 실현해 목표 생산량에 도달하고 시장경쟁 환경이 한층 더 최적화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펑 부장은 외자기업의 요구에 대해 CCPIT가 관련 분야와의 소통 및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에 있는 외자기업의 ▷교통·물류 ▷외국 국적 인원의 비자 ▷핵산 검사 등 방면에 대한 요구는 신속하게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