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델리 6월18일] 인도 뭄바이 ORF(Obersever Research Foundation)의 수장을 지낸 Sudheendra Kulkarni는 얼마 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브릭스는 개도국이 우려와 비전을 표출하는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브릭스 메커니즘이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브릭스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번 회의는 올해 다자관계 교류의 중요한 행사”라면서 “회의가 브릭스의 미래에 포커스를 맞춰 브릭스 메커니즘이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방법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ulkarni는 “현재 이 시대에서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행동해야 각국이 더 멀리 갈 수 있다.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등은 전 인류의 미래에 착안했으며, 이러한 구상은 국제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현재 세기적인 감염병과100년 만의 변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제 정세가 급격히 변화해 세계 경제 회복의 책임이 막중하고 갈 길이 멀다”면서 “이런 배경에서 신흥국과 개도국의 대표인 브릭스 국가들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 글로벌 경제 정세를 안정시키고 글로벌 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해 공정하고 발전적인 어젠다가 글로벌 정치 무대로 되돌아 오도록 강력하게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