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Xinhua

中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2022-06-16 09:17:50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6월16일] 6월1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

시 주석은 “올해 세계적인 혼란과 변혁 속에서도 중-러 관계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양국의 무역 협력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헤이허(黑河)- 블라고베셴스크 사이에 개통된 다리에서 차량이 다니기 시작하며 양국 간 호연호통(互聯互通•상호 연결과 소통)의 새로운 통로가 열렸다. 중국은 러시아와 양자 간 실무 협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또한 러시아와 함께 주권이나 안보 등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상호 지지하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긴밀히 연계하며, 유엔(UN)·브릭스(BRICS)·상하이협력기구(SCO) 등 주요 국제기구와 지역기구 간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하고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시진핑 주석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 중국이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축하를 표한다. 올해 러-중 간 실무 협력이 안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이 제시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며, 소위 신장위구르자치구, 홍콩, 타이완 등을 핑계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려는 어떠한 세력에도 반대한다. 러시아는 중국과 다각적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 다극화를 추진해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세우기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항상 우크라이나 사태의 역사의 맥락과 시비곡직에서 출발해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판단을 내려왔고, 세계 평화를 적극 촉진하며 글로벌 경제 질서의 안정을 추구해 왔다. 각 당사자는 책임 있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주어진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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