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샤먼 6월15일] 2021년 중국 샤먼(廈門)시와 브릭스(BRICs) 국가 간 대외무역액이 20.7% 증가한 737억8천만 위안(약 13조9천134억원)에 달했다.
브릭스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 등 신흥 경제 5개국을 지칭하는 용어다.
샤먼 해관(세관)에 따르면 2021년 대(對)브릭스 국가 수출액은 512억 위안(9조6천552억원), 수입액은 225억8천만 위안(4조2천581억원)으로 2020년 대비 각각 16.1%, 32.5% 증가했다.
지난해 브릭스 국가 중 샤먼의 최대 교역국은 브라질이었다. 브라질과의 대외무역액은 12.5% 늘어난 226억5천만 위안(4조2천715억원)으로 대(對)브릭스 대외무역액의 30.7%를 차지했다.
러시아와의 대외무역액은 225억2천만 위안(4조2천47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보다 32.3% 늘어 브릭스 국가 중 가장 크게 성장했다.
2021년 샤먼의 대외무역액은 8천876억5천만 위안(167조4천19억원)으로 2020년보다 27.7%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