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년간 대졸자 채용 더 늘린다-Xinhua

베이징, 2년간 대졸자 채용 더 늘린다

출처: 신화망

2022-06-09 14:14:16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6월9일] 베이징시 국유기업이 내년까지 2년간 대졸자 채용을 늘린다.

 

마자오쥔(馬兆軍) 베이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 부국장에 따르면 베이징시 국유기업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베이징시 전문대 및 그 이상 학력의 대졸자 채용 비중을 일정 비율 늘릴 예정이다.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베이징시는 의료·양로·법률 등 분야의 보조 일자리를 개발하고 대학교와 연구원, 기업이 과학연구 보조 인력 규모를 확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 부국장은 당해 베이징시 대졸자를 채용해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사회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1인당 1천500위안(약 28만원)의 일자리 확대 보조금을 1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오는 연말까지 유지된다. 또 베이징시 대졸자를 채용한 기업엔 조건 충족 시 사회보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기준 베이징시 국유기업이 이미 4만 개에 근접하는 소·영세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약 58억6천만 위안(1조1천26억원) 규모의 임대료를 감면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구역 단위로 보면 시(市)급 국유기업이 세입자 2만3천 명에게 약 39억 위안(7천338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했고 구(區)급 국유기업이 1만7천 명에 가까운 세입자에게 19억 위안(3천575억원) 이상의 임대료를 감면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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