习近平会见李家超
시진핑 주석, 존 리 홍콩 신임 행정장관 접견
国家主席习近平30日下午在钓鱼台国宾馆会见了新当选并获中央政府任命的香港特别行政区第六任行政长官李家超。
시진핑 국가주석이 30일 오후(현지시간) 국빈관 댜오위타이에서 존 리 홍콩 신임 행정장관 당선인을 접견했다.
习近平对李家超当选并被中央政府任命为香港特别行政区第六任行政长官表示祝贺。习近平说,你爱国爱港立场坚定,敢于担当,积极作为,在不同岗位上都履职尽责,为维护国家安全和香港繁荣稳定作出了贡献。中央对你充分肯定,也充分信任。
시 주석은 리 당선인에게 제6대 홍콩 행정장관에 임명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 당선인은 중국과 홍콩을 사랑하는 입장이 확고하고 용감하고 적극적이며 국가 안보 수호와 홍콩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했다면서 중앙정부는 리 당선인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习近平指出,去年以来,在新选举制度下,香港先后举行了选举委员会选举、第七届立法会选举、第六任行政长官选举,都取得成功。实践证明,新选举制度对于落实“爱国者治港”、保障香港市民行使当家作主权利、推动形成社会各阶层各界别齐心协力建设香港的良好局面都发挥了决定性作用。这是一套符合“一国两制”方针、符合香港实际、符合香港发展需要的政治制度、民主制度,必须倍加珍惜,长期坚持。
시 주석은 작년 이후 새로운 선거제도 하에 홍콩에서 치러진 선거위원회 선거, 제7기 입법회 선거, 제6대 행정장관 선거는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뒤, 실천이 증명하듯이 새로운 선거제는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이행하고, 홍콩 시민들이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보장하며, 사회 각계각층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홍콩을 건설하는 양호한 국면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했다. 또한 “이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방침, 홍콩의 실제 상황, 홍콩의 발전 수요에 부합하는 정치제도이자 민주제도로 더욱 소중히 여기고 오랫동안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习近平强调,今年适逢香港回归祖国25周年。25年来,尽管经历了许多风雨挑战,但“一国两制”在香港的实践取得了举世公认的成功。中央全面准确贯彻“一国两制”方针的决心从没有动摇,更不会改变。在中央政府、香港特别行政区政府和社会各界的共同努力下,香港已实现由乱到治的重大转折,正处在由治及兴的关键时期。我相信,新一届特别行政区政府施政一定会展现新气象,香港发展一定会谱写新篇章。
시 주석은 올해가 홍콩 반환 25주년임을 언급하며 지난 25년 동안 많은 도전을 겪었지만 홍콩의 일국양제 실천은 보편적으로 인정을 받는 성공을 거뒀다면서 일국양제 방침을 포괄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한다는 중앙정부의 결심은 흔들린 적이 없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홍콩특별행정구 행정부, 사회각계의 공동 노력으로 홍콩은 혼란에서 안정되는 중대한 전환을 이루었고, 안정에서 번영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면서 “새 행정부가 새로운 기상을 떨치고 홍콩 발전의 새로운 장을 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