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Xinhua

시진핑 주석,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

출처: 신화망

2022-05-19 08:54:45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5월19일]시진핑 국가주석이 18일 오전(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에게 양국 우호의 건설자와 지지자, 촉진자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마르코스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에서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마르코스 당선인은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 친히 참여한 산증인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양국의 우의를 잘 계승하고 초심을 잊지 말며 대세를 파악해야 하고, 새로운 시기를 맞아 양국 간 우호의 장을 잘 쓰고 우호 협력 청사진을 잘 그려 양국 관계가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 6년 동안 중국과 필리핀은 선린우호를 견지하고 공동 발전해 전면적 전략 협력 관계를 확립했다”면서 “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견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양국 관계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필리핀과 국정운영의 경험 교류를 강화하고 인프라, 농업, 에너지, 교육 등 민생을 둘러싸고 방역과 코로나19 후 회복에 초점을 맞춰 기존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발굴해 양국과 지역의 발전 진흥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또 “중국은 예전과 다름없이 필리핀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 당선인은 중국과의 우호 교류를 회상하면서 필리핀 국민은 중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여기고 있고, 필리핀 새 정부는 양국 관계를 외교 정책의 중점 방향으로 삼고 있다면서 중국과 각 레벨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무역, 인프라, 에너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심화 및 긴밀히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미래가 더 좋고 강력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과 함께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롭고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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