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3일]중국 상무부가 원활한 물자 운송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12일 상무부 온라인 브리핑에서 각 지역 상무 주관 부서에 전국 통일 통행증을 서둘러 보급해 간선 운송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자 중계소를 구축해 중요한 생활물자의 운송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원봉사자가 지난달 17일 상하이시 펑셴(奉賢)구의 한 주거단지에서 주민을 위한 생활물자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창고재고지수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소비 회복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에 수 대변인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엄격히 이행한다는 전제 아래 핵심 상업·무역 기업과 물류배송 기업 등을 적극 인도해 코로나19 관련 지역에 대한 인력·수송력 등 자원 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 대변인은 또 상무부가 부문 간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해 소비 부양책이 가능한 한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추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속 있는 정책도 점차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