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일 남극 중국 중산(中山)기지 인근 지역에서 드론으로 내려다본 중국의 쇄빙선 쉐룽(雪龍)과 쉐룽 2호.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5월13일] 남극에 설치된 중국의 망원경 집합체가 외계행성 또는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관찰하기 위해 가동됐다고 중국과학원이 11일 발표했다.
구경 150㎜의 광학 망원경 4개와 구경 200㎜ 근적외선 망원경 1개로 구성된 이 집합체는 중국의 38차 남극과학탐사 기간 동안 중국 중산(中山)기지에 배치됐다. 망원경 집합체는 적도의식(Equatorial mount)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남극 대륙에 이미 두 개의 남극 탐사 망원경 AST3-1과 AST3-2를 설치했다.
한편 중국의 극지 연구 쇄빙선인 쉐룽(雪龍)과 쉐룽 2호는 탐사를 위해 지난해 11월 상하이에서 출발해 지난 4월 귀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