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베이징, 코로나19 대비 생활물자 공급 '총력'-Xinhua

[영상] 베이징, 코로나19 대비 생활물자 공급 '총력'

출처: 신화망

2022-05-08 09:15:16

편집: 朴锦花

베이징, 코로나19 대비 생활물자 공급 '총력' (02분03초)

베이징의 도매시장, 슈퍼마켓 및 온라인 식료품 플랫폼 등은 지난달 22일 재확산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생필품 비축 및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일 베이징에서는 42명의 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

[허마(盒馬)네트워크 테크놀로지 관계자] "저희는 평소보다 비축량을 4~5배가량 늘렸습니다. 가공식품이 매장에 빠르게 배달될 수 있도록 가공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류 측면에서 평소에는 하루에 한 번 매장에 물건을 배송했지만 지금은 진열대를 채우기 위해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배송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차오양(朝陽)구에서는 일부 주거지역을 통제구역·관리통제구역·방어구역 등 3개 구역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이곳 지역사회는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공급을 강화했다.

[차오양구 거주자] "지난달 29일부터 징커룽(京客隆) 슈퍼마켓이 매일 고기·계란·곡물·식용유 등 음식을 실은 차를 저희 지역사회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위챗 그룹 채팅방을 통해 주민들이 제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룹 채팅방에서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취합해 징커룽 측에 알리기도 합니다."

[징커룽 관계자]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물품을 주문하면 저희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센터는 밤새 주문을 처리합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다른 징커룽 슈퍼마켓 지점으로 물품을 배송합니다. 현지 지점에서 배달원이 소비자의 집으로 물품을 배달하게 됩니다. 물품의 가격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차이냐오(菜鳥) 네트워크 관계자] "증가하는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저희 스테이션은 배달원을 30% 늘리고 운영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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