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中 경제 안정적인 추세 바뀌지 않아”——나이지리아 중국연구센터장-Xinhua

[인터뷰] “中 경제 안정적인 추세 바뀌지 않아”——나이지리아 중국연구센터장

출처: 신화망

2022-05-06 09:26:06

편집: 朱雪松

[신화망 아부자 5월6일] Charles Onunaiju 나이지리아 중국연구센터장은 얼마 전 아부자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제에 도전을 가져오겠지만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조한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며, 중국은 세계 경제 회복을 선도하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Onunaiju 센터장은 “수년에 걸친 고속 성장으로 중국 경제는 기초가 매우 탄탄한데다 최근 몇 년 간 중국 정부의 구조 개혁 추진,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하면서 국내외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조 형성,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 전환∙업그레이드 촉진 등으로 중국 경제는 리스크 방어 및 도전에 대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발발 이래의 성적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8%를 기록,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4%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Onunaiju 센터장은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등이 세계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은 상황에서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출발을 알린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금융 안정 및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 가속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여전히 리스크를 방어하고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매우 큰 정책 공간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많은 국가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중국이 국내 시장 건설, 시장 규모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무역 파트너,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개도국에 호재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이는 중국에 수출하는 기회가 갈수록 많아질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면 무역 회복과 수출 증가는 이들 국가 경제 회복의 주요 동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Onunaiju 센터장은 또 코로나19가 일부 경제 지표에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중국의 산업 생산능력, 거대한 소비 시장, 중국 공급망에 대한 외부 의존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구상은 아프리카 인프라 투자를 격려해 아프리카 지역의 연계성을 크게 도왔다”면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무역, 디지털 경제,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중국과 아프리카는 폭발적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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