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中, 경기 진작할 충분한 정책 공간 있다”-Xinhua

IMF 총재 “中, 경기 진작할 충분한 정책 공간 있다”

출처: 신화망

2022-04-22 09:18:41

편집: 朱雪松

[신화망 워싱턴 4월22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0일 중국 정부는 경제 하방 압력에 대응할 충분한 정책 공간이 있고 중국 경기를 진작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IMF와 세계은행(WB) 춘계 회의 중 열린 원격 기자회견에서 신화사 기자의 질문에 중국 경제는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방 압력에 직면했지만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 방면에는 충분한 정책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정책공간을 이용,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해 소비 번영이 경제에 더 많은 활력을 가져오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F는 1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여파로 2022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1월 전망치보다 0.8%포인트 낮은 3.6%로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하는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심화, 금융환경 긴축, 부채 증가, 공급망 차질을 세계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으로 꼽았다.

아울러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난 수십 년의 발전 성과에 영향을 미쳐 각국이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글로벌 경제 통합은 거대한 이익을 가져왔으며 글로벌 협력 성과를 지키는 동시에 성장 보너스 분배 불균형 등 폐단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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