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3일] '2022년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세계 경제 ▷녹색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 ▷디지털 경제 ▷국제 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아시아 지역 협력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발전 등 여섯 가지 의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리바오둥(李保東) 보아오포럼 사무총장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이번 보아오포럼 연차총회에서는 여섯 가지 의제에서 출발해 여러 전향적 문제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방역 노하우 집대성 및 '면역 격차' 축소 방안 ▷세계 경제 흐름, 산업사슬, 인플레이션 등 논의 ▷각국과 전 세계의 포용적 발전 촉진 방안 ▷세계화 배경 하에 디지털 경제 정책 협력 강화 및 디지털 경제 발전 촉진 방안 ▷글로벌 거버넌스 적극 추진 및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 방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에 따른 기회 활용 및 아태지역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리 사무총장은 현재로서는 코로나19가 언제 완전히 종식될지 단언하기 어렵지만 코로나 이후 시대의 세계 발전 흐름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아오포럼 연차총회는 올봄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구체적인 날짜는 상의 후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