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2일]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지난 2월26일 중국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순간 마주한 공항 자원봉사자의 미소를 비롯해 패럴림픽 선수의 투지, 안전과 배리어프리(barrier-free∙무장애), 폐쇄루프 밖의 현대적인 중국 등등 많은 일들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지난 6년여의 개최 준비 과정을 회고해도 그렇고, 훌륭한 경기를 치르겠다는 중국의 약속, 그리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서도 인상적이라고 했다.
2022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막바지에 다가가는 가운데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앤드루 파슨스 위원장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이 하계 패럴림픽의 개최 방식을 영원히 바꿨다면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도 동계패럴림픽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세계에 평화, 강인함, 희망을 전했다”면서 “경기 조직자들은 코로나19 도전에 마주한 뒤에도 여전히 훌륭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힘썼다. 이는 강인함의 구현이다. 베이징은 선수들에게 가장 좋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 여기에는 책임감 있는 조직위원회가 있고 뛰어난 자원봉사자도 있다. 모두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는 데 가장 좋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은 주최국으로서 가장 좋은 플랫폼과 가장 원활한 운영, 가장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패럴림픽 선수들이 기량을 더욱 잘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 패럴림픽 선수들은 경기장에서의 모습을 통해 전 세계를 격려하고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의 미래 세대를 더욱 포용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