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조사) 국산품, 소비 회복 지속에 큰 역할…대표 위원들의 ‘국산품 소비’ 제언-Xinhua

(양회 조사) 국산품, 소비 회복 지속에 큰 역할…대표 위원들의 ‘국산품 소비’ 제언

출처: 신화망

2022-03-11 10:06:45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3월11일]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소비를 지속적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국산품이 어떻게 구매욕에 불을 지필 수 있을까? 소비 회복에는 또 어떤 발화점이 있는가? 이와 관련해 대표 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요즘 일부 레저 식품이 출시한 인기 제품은 이름만 봐도 소비욕구에 불을 지핀다. 스쥐빈(石聚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향상’이 올해 정부업무보고에 삽입된 것을 보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제품의 질은 기업의 영혼이다. 새로운 소비 시대에 기업은 더더욱 ‘하드코어’ 제품을 제공해야 하고, 고품질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날로 업그레이드되고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식품, 의류, 메이크업, 굿즈, 전기, 자동차 등 소비 시장에 국산품 애용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각종 국산품이 유명세를 타는 배후에는 국력과 소비 니즈의 향상이 자리하고 있다.” 야오중량(姚忠良) 전인대 대표는 국산품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서 한 자리를 꿰차려면 중국인이 필요로 하고 생각하는 것에 맞춰 연구개발 혁신력을 확대하고, 제품 품목에서 소비 장면의 전면적인 확장을 실현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 행보에 박차를 가해 온∙오프라인의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잡아 브랜드로 장구한 생명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작지만 아름다운 제품의 성공적인 입덕이 비주얼과 창의의 혁신적 융합에 의존한다고 한다면 크지만 강한 것이 각광받으려면 기술과 실력의 교체와 업데이트에 의존해야 한다.

정부업무보고는 혁신에 의존해 발전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치쑹위(齊嵩宇) 전인대 대표는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제품 기술과 브랜딩, 고객 서비스 등 다방면에 혁신을 꾀해 중국 민족 브랜드 굴기와 부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제언했다.

새로운 산업과 업태, 비즈니스 모델이 속출하면서 일부 전통 브랜드는 브랜드 인지 노화, 비주류화 등의 문제에 처해 있다.

“전통적인 업종은 없고 전통적인 사고만 있다.” 류자치(劉家奇) 전인대 대표는 국산 브랜드가 시대를 따라가려면 고도화를 지속해 강한 시장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비는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다. 류옌윈(劉延雲) 정협 위원은 소비시장을 촉진하고 회복을 가속화하려면 소비 잠재력을 분출하고 소비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에는 14억 명이 넘는 방대한 소비 시장이 있고, 국산 브랜드 수용도가 매우 높은 Z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산품 굴기의 계기를 잡아 온∙오프라인 소비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혁신으로 효율적인 공급 능력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웨이(李偉) 전인대 대표는 “다양화, 개성화 소비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디지털 기술 주도 능력이 끊임없이 강화됨에 따라 국산품을 대표 주자로 하는 새로운 소비 시장은 국가대표 브랜드의 깊고 풍부한 문화적 소양과 역사적 연원을 발휘해야 하며, 산업망 전체의 새로운 소비 작용점을 발굴함으로써 국산품의 빛이 더 많은 분야, 더 많은 집단을 비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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