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자카르타 8월27일] 인도네시아대학교 국제 문제 전문가가 얼마 전 자카르타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자원을 총괄하고 동원하는 중국 정부의 능력 덕분에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경제의 안정적 회복을 촉진할 수 있었고, 이는 다른 나라에 방역과 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실시하는 엄격하게 방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역 정책은 국제적으로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대학교에서 아세안연구센터 간사를 맡고 그는 “각국의 상이한 방역 정책과 효과를 통해 신속한 대응, 과감한 행동, 과학적인 총괄 배치가 코로나19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관건 요소임을 알 수 있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보면 중국은 각종 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조직해 동원할 수 있고 방역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자신만 생각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 전 세계적으로 방역 업무는 과학에 기반해야 하며 지정학적 경기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백신의 공평 분배 분야에서 많은 나라, 특히 후진국에 대한 중국의 지원은 찬사를 받을 만하며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회원국은 모두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했다.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아세안은 중국 최대의 교역 파트너였고, 중국은 12년 연속 아세안의 최대 교역국 지위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양국 간 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강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글로벌 경제 회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기여도 인정받을 만하다”면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을 포함한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중국과 아세안 간 협력의 핵심이며, 장기적으로 볼 때 이는 아세안에 경제 발전과 사회 관리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울러 중국과 아세안 간의 긴밀한 협력도 국제 사회에 성과가 탁월한 다자 협력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