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브라질리아 8월26일]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하고, 빠른 경제 성장을 회복한 후 올해 1분기와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각각 18.3%와 7.9%를 기록했다. 브라질 경제학자인 Ronnie Lins 브라질-중국문제연구센터장은 이는 중국 정부의 총괄 계획이 강력했던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Lins는 “복잡한 감염병 도전 및 대내외적 환경에 마주해 중국 정부는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해 경제 운행을 안정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고용과 민생을 강력하게 보장했다”면서 “이리하여 중국은 지난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제 플러스 성장을 달성한 주요국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단기간 내 중대한 방역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사회 각계의 기획, 결심, 단결 덕분”이라면서 “세계적으로 볼 때 중국은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 전문 인력을 파견하며, 다양한 형식의 원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성장 안정과 회복 분야에서 중국 정부는 거시적, 미시적 조화를 중요시한다면서 “일부 중대한 관리 문제는 5개년 계획을 통해 처리하고, 이 기간에 연간 조정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Lins는 중국이 경제 회복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하이라이트로 개방 정책을 꼽으며 중국 정부는 새로운 투자를 위해 개방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무역 협정 투명도를 높이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투자자의 믿음을 강화해 투자자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기간에 중국이 주최한 일련의 온라인 경제무역 행사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전 세계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은 전 세계 공급업체의 유통과 업무 증가를 위해 양호한 환경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등 행사를 통해 다른 나라와 중국 시장의 보너스를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조업의 신속한 회복으로 인해 중국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가에 방역 물자 등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해 전 세계 시장 공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Lins는 “중국의 방역 경험과 회복 전략은 배울 만 하다”면서 “모든 국가는 자국의 특징에 따라 합리적으로 계획해야 하지 일부 국가처럼 코로나19 대응 때 자신의 실책을 감추기 위해 근거 없는 죄를 다른 나라에 덮어씌우려 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