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한가족’ 행사, 방글라데시서 열려-Xinhua

‘실크로드 한가족’ 행사, 방글라데시서 열려

출처: 신화망

2019-06-18 09:22:56

편집: 리상화

[신화망 다카 6월 18일] (류춘타오(劉春濤) 기자) ‘실크로드 한가족’ 행동 방글라데시 행사 오픈식 및 중국-방글라데시 ‘실크로드 우정 클럽’ 출범식이 16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렸다.

‘실크로드 한가족’ 행동은 인문교류와 민생협력의 양대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각국의 사회조직이 교류 연구, 상호방문, 민생공익 프로젝트 등 행사를 하는 데 지원과 도움을 제공한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성과 리스트에 포함된 이 행동은 향후 2년간 '일대일로' 연선국가 사회 조직이 500쌍의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연선 개도국에서 200개의 민생 프로젝트를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방글라데시 ‘실크로드 우정 클럽’은 중국당대세계연구센터와 방글라데시 실크로드포럼이 협력해 창설한 것으로 중국과 방글라데시가 '일대일로'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방글라데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촉진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중국-방글라데시 ‘실크로드 우정 클럽’은 방글라데시 전체를 아우르는 ‘실크로드 우정’ 플랫폼을 구축해 방글라데시 정당, 정부, 의회, 미디어, 싱크탱크 등 대표들이 클럽에 가입하도록 초청할 계획이다.

지빙쉬안(吉炳軒)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국국제교류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이 이를 계기로 민간 교류를 광범위하게 펼치고 민생협력을 추진하여 양국 국민들이 민심소통사업을 하도록 촉진하며 민심소통의 성과를 공유해 중국-방글라데시의 우호적인 사회 및 민의 토대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국민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방글라데시는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을 높이 평가하며 '일대일로' 구상이 양국의 발전 전략을 연결하고 양국이 각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 양국이 공동 발전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 부위원장과 방글라데시 국민의회 부의장은 ‘실크로드 한가족’ 행동 방글라데시 행사 오픈식 및 중국-방글라데시 ‘실클로드 우정 클럽’ 출범 현판을 했다.

현판식 후 중국-방글라데시 '일대일로' 건설과 양국 민심소통 촉진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딜립 바루아(Dilip Barua) 방글라데시 공산당(마르크스-레닌) 총서기, 장쭤(張佐) 주방글라데시 중국 대사 등 양국 귀빈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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