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30일] 미국의 여러 전문가들은 최근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관련 지역의 연계성을 촉진해 세계를 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공했다며 미국은 일대일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정치학과 교수이자 하버드대학교 페어뱅크 센터(Fairbank Center for Chinese Studies) 집행위원회 위원이며 유명한 중국 문제 전문가인 로버트 로스(Robert S. Ross)는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은 각국이 자신의 인프라 건설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관련 협력은 모든 나라에 경제 보너스를 가져오고, 현대화 발전을 추진하며, 투자와 취업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한 중국 문제 전문가이자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원 부원장인 더글라스 팔(Douglas Paal)은 “미국은 일대일로 틀에서 더 많은 협력을 펼칠 수 있다”면서 “미국은 관련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국과 함께 관련 협력 프로젝트를 더욱 완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찰스 프리만(Charles Freeman) 전 주중 미국 공사는 “장기적으로 볼 때 일대일로가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더 넓은 지역이 연계성을 실현하도록 추진한 분야에서의 장점은 매우 명확하다”면서 “만일 이들 지역에서 장벽을 깨고 효과적으로 무역을 진행할 수 있다면 각국은 모두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tapleton Roy 전 주중 미국 대사는 “일대일로 구상은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등 지역 간의 연계성 상황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 이는 개도국의 인프라 건설 수요에 부응하는 훌륭한 구상”이라면서 “미중 양국은 협력해야 한다. 경쟁은 확실이 존재하지만 양국은 협력을 통해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 유명 싱크탱크인 독일 실러연구소(Schiller Institute)의 미국 휴스턴 사무소 브라이언 란츠 대표는 “일대일로 구상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자는 이념은 세계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내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세계에는 많은 위기와 도전이 존재한다.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경제를 발전시켜야 위기를 해결하는 출구를 찾을 수 있고,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에 이런 협력과 발전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