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중국 문화 속으로...中 몰입형 여행 인기 (01분40초)
몰입형 '중국풍 스타일' 관광 체험이 중국 국내외 관광객의 여름철 주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올 상반기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천290만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호주 관광객 루스 찰스는 중국 윈난(雲南)성 리장(麗江) 바이사(白沙) 고성을 방문해 나시(納西)족 자수를 직접 체험했다.
[루스 찰스, 호주 관광객] "바느질과 자수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바느질을 많이 하고요. 그래서 수공예 작업을 해보고 장인들을 만나 나시족 문화도 배우고 싶었어요. 훌륭한 강사, 좋은 선생님, 아름다운 주변 환경 등 모든 것이 정말 멋지고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13개국에서 온 40여 명의 화교 학생들은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에서 열린 10일간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춘차오(村超∙마을 슈퍼리그)'의 본고장인 룽장현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스포츠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친선 축구 경기를 치르고 둥(侗)족 전통 마을을 둘러봤다.
[후멍천(胡夢辰), 네덜란드 화교 학생] "룽장은 연수 프로그램 장소로 정말 좋은 곳이에요. 민족적 특색이 짙은 전통 중국 문화를 잘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이죠."
문화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몰입형 체험도 지역 소비를 견인하고 있다.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당나라풍 테마거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 확대를 이끌고 있다.
[장자성(張傢勝), 시안 당스량천(唐時良辰)문화관광회사 총경리] "테마거리의 매출 구조를 보면 식음료, 문화창의 상품, 의상 대여 등 2차 소비가 약 35%를 차지합니다. 다양한 업종이 함께 들어서면서 방문객의 평균 체류 시간은 4~5시간으로 늘었고, 1인당 소비액도 약 200위안(약 4만3천200원) 증가했어요."
올여름 여행 트렌드는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전통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