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CA 관계자 "中과의 AI 협력,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에 기회"-Xinhua

UNECA 관계자 "中과의 AI 협력,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에 기회"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7-23 09:14:56

편집: 林静

지난 19일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및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중커수광(中科曙光, Sugon) 부스에 전시된 중국산 10만 장 규모 AI 슈퍼클러스터 '수광8000덩펑(登峰)'.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아디스아바바 7월23일] 로버트 리싱에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기술·혁신·연결성·인프라국(TICID) 국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과 사회·경제 발전 가속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전문 지식 및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싱에 국장은 발전하는 중국-아프리카 파트너십이 아프리카 대륙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아프리카 내 AI 응용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인터넷상에서 아프리카 토착어로 제공되는 콘텐츠 비율이 1%도 되지 않아 아프리카 내 관련 기술의 접근성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어적 포용성 외에 아프리카 대륙이 데이터 저장 및 컴퓨팅 인프라 측면에서도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다. 아프리카 데이터의 2%만이 현지에 저장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리싱에 국장은 중국과의 AI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장기적인 기술 역량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인프라, 데이터센터 및 기타 관련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또한 연구개발(R&D)에도 자원을 투입하며 과학자들이 AI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죠.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미 중국과의 협력을 시작하고 중국의 경험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는 오픈소스 모델 개발에 대한 중국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오픈소스 모델은 아프리카 대학과 연구 기관의 데이터 확보 비용을 크게 절감해 현지 과학자들의 효과적인 혁신을 돕는다. 아울러 농업, 교육, 의료보건 등 분야에서 수요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게 돼 아프리카 대륙 오지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사회·경제적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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