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출 후 남는 천연가스 물량 있다면 유럽에 공급 가능"-Xinhua

러시아 "수출 후 남는 천연가스 물량 있다면 유럽에 공급 가능"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4-13 16:09:22

편집: 李翔华

[신화망 베이징 4월 13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수출 시장 수요를 충족한 후 남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물량이 있다면 유럽 국가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대(對)유럽 천연가스 수출 관련 질문에 "당연히 가능하다, 안 될 이유가 없다"며 "다른 시장의 수요를 이미 충족했고 천연가스가 여전히 남아 있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아직 충분한 천연가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 4월 6일 러시아 야말로네네츠에서 촬영한 악틱(Arctic) 액화천연가스(LNG)-2 프로젝트 시설. (사진/신화통신)

페스코프 대변인은 최근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도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포기한 것은 '근시안적'인 결정이지만 러시아가 유럽에 직접 천연가스를 수출하지 않더라도 유럽 국가들은 다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지난 1월 26일 러시아산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점진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정식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러시아산 LNG 수입 전면 금지령은 오는 2027년 초에, PNG 수입 전면 금지령은 2027년 가을에 발효될 예정이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지난 7일 중동발(發) 위기로 인한 불안정한 시국에서 세계 시장이 다시 러시아를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처로 간주하고 있다며 러시아 측은 석유, 천연가스 등 부족 자원의 대외 공급을 확대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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